본문 바로가기

Grew from/Study

[방통대] 컴퓨터과학과 3학년 2학기 후기

c++ 점수가 왜이러냐면요 음...

c++ 이라는 언어가 어렵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전혀 모르는 언어라서 0부터 공부해야 되는 상황인데 시간이 없으니 포기하고 다른 과목에 집중 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서 드랍했다.

약간이나마 공부를 해보니깐 왜 Java가 쉽다고 하는건지 확 느껴졌다. 

난이도와 별개로 C++ 문법이 Java보다 훨씬 더 Javascript랑 닮아서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상수 키워드도 const이고 구조체에 메서드 넣을수 있는것도 JS 객체에 메서드 넣을수 있는거랑 비슷하다고 느꼇고, class와 none-class 문법을 지원하는 등등 많이 닮았다고 느꼈다.

컴퓨터과학 개론만 과제때문에 강의 듣고 나머지 수업은 시간상 강의를 듣지 않고 모르는 부분만 책보고 공부했다.


맨날 야근하고 종종 철야도 하고 주말 출근도 하는 상황에서도 저 점수 나온 스스로가 대견스럽다.

다른 방통대인들은 타노스 공부법(과목 절반 포기)을 한다는데 나는 아이언맨(C++)만 죽고 끝낸 나는야 어벤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