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고 선한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해야지.
불가능한 상황을 찾기보다 계속 공부하고, 해보고 싶은 걸 다 해야지
“너의 이야기를 책으로 써봐, 좋은 일이 생길 거야.”
독립 출판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독립 서점을 자주 찾아가게 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밖으로 꺼낸 결과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거창한 주제가 아니어도 좋다. 어떤 이야기는 책이 될 수 있다. 나만의 독립 출판을 고민 하고 만들다보면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도 많다.
그 과정과 결과가 퍼스널 브랜딩에도 도움을 주며 새로운 기회로 연결 되는 것은 덤이다.
나의 우선순위가 다른 사람의 기준이 아닌 나의 기준에 맞춰져 있을 때 원하는 인생에 한 발 짝 더 다가갈 수 있다.
스스로에게 계속 '왜'를 물으면 어느덧 내 마음이 나침반 역할을 해준다.
그럼 내게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며 덜 흔들릴 수 있다. 흔들렸다가도 다시 방향을 잡을 수 있다.
지금의 나는 과거의 나 덕분에 이곳에 있다.
우리는 모두 별의 파편이라는 말이 있다.
수십억 년 전, 거대한 폭발로부터 우주가 형성되었고, 별의 작은 조각들이 세상을 이루었다.
한 사람이 하나의 별로 고유한 색을 내뿜는다면, 나는 당신의 색이 궁금하다.
저마다 자신만의 색으로 이루어진 팔레트에서 어떤 물감을 꺼내어 일상을 칠하는지 알고 싶다.
하늘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색의 경계가 모호하듯이, 한 가지 색으로는 규정하기 힘든 색과 색 사이에서 우리는 특별한 존재가 된다.
굳이 소리 내어 말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느껴지는, 나다운 색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
공유는 누군가와의 마법 같은 연결을 만든다.
나의 고민이 보잘 것없어 보일지 몰라도, 누군가에게는 생각보다 큰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다.
때로는 그 점 하나가 디지털 세상에서 퍼지고 연결되며 더 큰 연대의 출발점이 된다.
점이 서로 연결되며, 이어진 그 별자리는 누군가에게는 어두운 밤길을 안내하는 빛이 되어줄 수 있다.
시간이 흐르고 보니 쓸모없는 경험이 없었다.
나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일도 그 과정에서 배운 관점이 전혀 다른 일을 할 때 도움이 되기도 했다.
무슨 일이든 즐거운 마음으로 집중하면 언젠가 '점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때론 내가 먼저 점을 잇는다.
회사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밥벌이를 해야 했다.
자유와 책임은 상반되는 개념 같지만 사실은 짝꿍처럼 꼭 붙어 있다.
무책임한 자유는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자유 없이 책임만 지는 것은 자아의 색깔을 희미하게 만든다.
나의 자유를 책임질 때 자유는 지속될 수 있다.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일이 얼마나 많던가.
구독자를 먼저 모집하여 강제로 마감일을 만들었다.
누군가와의 약속은 나를 부지런하게 만들어주는 장치다.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을 기다 리게 하는 것이 미안해서라도 나는 더 움직일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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