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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객체지향 사고 프로세스 수십년동안 프로그래밍 세계에서는 다양한 변화가 있었지만 패러다임은 절차지향, 객체지향, 함수형 이 3가지가 끝인것만 봐도 객체지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허나 객체지향이라는 것이 처음 접할 때는 철학서적 읽는것마냥 뭔소린지 와닿지 않고 뜬구름 잡는것처럼 느껴진다. 이런 상태에서 코드로 설명을 접하다보면 예시 코드를 보며 자칫 잘못된 생각이 자리잡을 수도 있기 때문인지, 저자는 책 중반까지는 코드보다 그림이나 표를 더 활용해서 개념 설명 치중해서 객체지향에 개념을 설명에 힘쓰는게 느껴졌다. 사실 객체지향이란게 코드를 딱 어떻게 짜야된다는 규칙보다는 개념적으로 이해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코드보다도 그림, 도표, 다이어그램을 충실히 사용한 듯하다. 덕분에 예시 코드를 작성한 Java를 몰라도 ..
2021 is Best of 2021 Book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글로벌 IT 대기업에 다닌 사람이 느낀점을 직접 말해주는 느낌 Record make me wanna die -The Pretty Reckless 죽을 것 같이 노력해서 힘들었던 한해여서 그런지 빠져들었던 음악 Movie 코너 맥그리거: 노토리어스 누구보다 영화같은 인생을 산 격투가 코너 맥그리거의 성공 비결을 느낄 수 있는 다큐멘터리 Item iPad mini 맥북 에어 가격의 휴대성 좋은 전자노트 & 영상 머신 & 이북 리더기 & 게임기 Fashion 나이키 페가수스 트레일3 고어텍스 방수, 접지력등의 등산화의 기능성과 러닝화의 이쁘고 가볍고 편한 장점을 합친 힙한 등산화 Tool 쿠키파킹 노션으로도 즐겨찾기 URL을 정리해놓을 수 있지만,..
[방통대] 컴퓨터과학과 4학년 2학기 후기 & 졸업소감 과목후기 저번에도 느낀건데 기말고사가 태블릿 시험으로 바뀌면서 기존 기출문제가 사실상 없어진것 같다.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기출에서 자주나왔던 부분을 중점적으로 분석하며 공부를 했더니 오히려 시험 문제를 그 부분들을 피해서 문제를 냈다는 느낌을 받았다. (=공부 열심히 한거에 비해 점수가 망했다.) 즉 기존의 기출문제 위주의 공부방법으로 하면 안되고, 기출문제 없는 신규 개설과목 공부하듯이 해야 점수를 잘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컴퓨터구조 "한권으로 읽는 컴퓨터구조와 프로그래밍" 이라는 책을 읽고 공부하기 위해 선행학습(?)으로 선택한 과목이다. 시니어 개발자로 가는 중이라 현재의 내가 개발자로 한 차원 성장하기 위해서 컴퓨터 자체의 이해도는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졸업하고 나서도 앞서 말..
[리뷰] 가장 쉬운 독학 알고리즘 첫걸음 - C&자바편 최근 개발실의 리더가 추노했다. 꿀냄새를 잘맡는 그분이 추노했다는 것은 헬게이트가 열린다는 것이고, 역시나 갈려나가는 중이다. 이런 내게 필요한 것은 리프레시 휴가? 정신과 상담? 아니 알고리즘 이다. 조선 시대 노예가 추노하려면 변장술과 은폐술 그리고 빠른발이 필요했다면, 대한민국의 개발자가 추노하려면 알고리즘이 필요하다. 나는 일본 저자가 쓴 프로그래밍 책을 좋아한다. 일본저자의 그림과 도표등을 많이 활용해서 최대한 차근차근 알려주는 스타일을 좋아한다. 이 책을 읽으며 다른 알고리즘 책과 차별되는 몇가지 요소를 느꼈는데, 첫번째로 프로그래밍 코드를 C와 JAVA를 둘다 사용하였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C나 JAVA코드를 보고 이해할줄 알기 때문에 독자 대상층을 넓히기 위함이 아닐까 싶다. (..
[리뷰] 데이터 과학자의 일 이 책은 처음에 코로나 백신을 예를 들면서 데이터 과학에 대해서 설명을 시작한다. 첫 예를 코로나로 삼은것은 아마 요즘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주제이자 데이터 과학과 연관 지을 수 있는 좋은 주제라고 생각하고 선택 했으리라 본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데이터 과학자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된 일반인에게 데이터 과학자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것들을 알아야 하는지에 알려주는 느낌이다. 아주 전문적인 내용을 다룬건 없지만 무관심한 사람에게 데이터과학자의 매력을 알려주는 책 역시 아니기에, 그냥 가볍게 데이터과학자가 뭐하는 직업인지나 알아볼까? 하는 사람이 읽기에는 좀 어렵다. 반대로 데이터과학자로 취업or이직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길라잡이가 되기에는 참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는 학창시절부터..
[북메모]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영국의 음악가 마일스 킹턴Miles Kington은 이렇게 말했다. “지식은 토마토가 과일임을 아는 것이다. 지혜는 과일 샐러드에 토마토를 넣지 않는 것이다.” 지식은 안다. 지혜는 이해한다. 훌륭한 철학자들은 사실 죽지 않고 다른 이들의 마음속에 살아 있다. 지혜는 쉽게 이동한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며, 절대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다. 침대에서 나가야 하나? 내가 보기엔 이것이 유일하게 참으로 진지한 철학적 문제다. 우리를 이불 속에서 끌어내주지 못한다면 철학이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공공장소에서 자위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이질성은 철학자의 타당한 특성이다. 철학은 결국 가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보트를 뒤흔드는 것이다. 삶을 성찰하려면 거리를 둬야 한다. 자기 자신을 더 명확하게 들여다보려면 자..
[북메모] 독립은 여행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고 선한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해야지. 불가능한 상황을 찾기보다 계속 공부하고, 해보고 싶은 걸 다 해야지 “너의 이야기를 책으로 써봐, 좋은 일이 생길 거야.” 독립 출판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독립 서점을 자주 찾아가게 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밖으로 꺼낸 결과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거창한 주제가 아니어도 좋다. 어떤 이야기는 책이 될 수 있다. 나만의 독립 출판을 고민 하고 만들다보면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도 많다. 그 과정과 결과가 퍼스널 브랜딩에도 도움을 주며 새로운 기회로 연결 되는 것은 덤이다. 나의 우선순위가 다른 사람의 기준이 아닌 나의 기준에 맞춰져 있을 때 원하는 인생에 한 발 짝 더 다가갈 수 있다. 스스로에게 계속 '..
[북메모]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나 자신의 가치는 갖고 있는 물건의 합계가 아니다. 물건으로 행복해지는 건 아주 잠깐 동안일 뿐이다. 필요 이상으로 많은 물건은 에너지와 시간은 물론, 결국에는 모든 것을 빼앗아간다. 이런 사실을 느끼기 시작한 사람들이 바로 미니멀리스트다 소중한 것을 소중히 하기 위해 소중하지 않은 물건을 줄인다. 소중한 것에 집중하기 위해 그 외의 것을 줄인다. 이런 미니멀리즘의 정의는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다. 물건은 당연히 내가 아니며 내 주인도 아니다. 예전에도 그랬듯이 단지 도구일 뿐이다. 누군가의 시선을 위해 존재하는 물건이 아닌, 자기에게 필요한 물건만 소유하는 것이 이런 현상을 막는 길이다.